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7월도 끝나가고 있네요. 한여름 더위에 장마까지 겹쳐서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곧 휴가철이 다가오니까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서 힐링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 이번 달 뉴스레터에서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콜드체인 표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지난 6월호에 이어 이번 7월호에서는 전문가 특별 기고 2탄을 준비했는데요. 한국포장학회 회장이신 김종경 박사님의 글을 통해 콜드체인 표준화의 중요성과 현황을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온도에 민감한 식품과 의약품을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콜드체인 표준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그럼 이번 달 뉴스레터와 함께 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전문가 기고] 콜드체인과 표준화

※ 본 원고는 외부 전문가의 기고문을 써모랩코리아 마케팅팀에서 각색한 것입니다.

• 콜드체인 표준의 중요성

단순히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게 아니라, 각 제품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온도조절 물류'라는 표현이 더 맞아요!🤓

유통 중 온도 변화는 제품 부패의 주요 요인인 산소, 수분(습도), 미생물 성장, pH, 산도, 수분활성도(Water Activity: aw) 같은 요인들과 관련이 있어요. 그래서 콜드체인은 살아있는 물류로 물리적, 화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소비자 마케팅 요소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라 할 수 있죠.

콜드체인 표준의 핵심은 제조 단계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일관된 온도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거예요. 국제, 국가, 단체 등에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은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결론적으로, 콜드체인 표준화는 온도에 민감한 상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데 꼭 필요해요. 규정을 잘 지키고,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며, 제품 안전을 보장하고, 고객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되죠. 결국, 이 모든 것이 비즈니스의 성공과 지속 가능성에 필수적이에요.

• 콜드체인 표준 현황

콜드체인 국제표준화 논의는 우리나라가 먼저 시작했지만, 이제는 경쟁국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일본은 ISO에서 주도권을 잡고 자국의 콜드체인 표준을 보급한 후 기술과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쓰고 있고, 중국도 정부 산하 콜드체인 표준위원회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국가표준을 개발해 온라인배송 등 국제표준을 제안하고 있어요.

현재 콜드체인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는 TC315 콜드체인물류(Cold Chain Logistics)인데, 의장국은 일본이고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이 주요 참여국이에요.

표준 범위에는 이미 진행 중인 표준(우리나라가 선점한 콜드체인 포장, 해상용 냉동/냉장 컨테이너 등)은 제외됩니다. 우리나라는 배달식품 서비스 평가에 대한 표준과 물류 과정에서 온도 관리에 대한 보관 및 운송 중 검증 프로세스 표준을 주도하고 있어요. 일본은 B2C 및 B2B 콜드체인 운송 및 보관 서비스 표준을, 중국은 비대면 콜드체인 관리와 식품 추적성에 대한 표준을 제안하여 이미 발간했거나 발간을 앞두고 있죠!

이 외에도 ISO TC122 (포장) 분야에는 정온물류포장(Temperature-controlled product packaging) 작업반이 있는데요. ISO에서 정온물류포장 표준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2015년에 수립된 국가기술표준원의 중장기 표준화 로드맵이 있어요. 국가기술표준원의 조직적인 지원 덕분에 우리나라는 2017년에 ISO/TC122 (포장)에 정온수송포장 작업반을 개설했고, 국가 및 단체표준도 다수 발간하는 성과를 얻고 있죠.

국가와 단체 표준으로는 저온 물류센터, 운송 서비스, 데이터 수집, 단열 포장 등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6가지 표준을 연구하고 개발했어요. 뿐만 아니라 표준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콜드체인포럼도 운영하고, 표준 확산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죠.

• 콜드체인 표준의 활용

표준 이행에 강제성은 없지만, 국제표준은 인증을 통해 향후 기업을 차별화하는 도구로 자주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ISO 9001 표준은 품질관리 표준으로, 인증을 받으면 제조업체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가 되죠. 콜드체인의 경우, 일본 야마토운수의 주도로 개발된 ISO/23412:2020은 대표적인 식품안전 표준인 ISO 22000의 참고 문서 중 하나로 포함되었고요. 따라서 표준은 콜드체인 산업의 미래와 확장성, 글로벌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표준화 활동에 참여하여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장해야 해요.

콜드체인은 생산단계부터 소비자까지 연결된 공급망 전반에 대한 프리미엄 유통물류기술과 서비스입니다. 표준화는 국내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가 한층 진일보되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에 국내 기업들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로젠택배는 7월 11일에 '로젠이지'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어요. 이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로그인 기반 서비스로, 전국 로젠택배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견적 문의부터 계약까지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제공해요. 특히 1인 창업자, 소규모 스타트업, 소상공인 판매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어요.

그린바이오산업이 FTA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세우고 있어요. 혁신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생태계 조성을 포함해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에 관한 법률(안)'도 만들었어요. 종자, 미생물, 동물약,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 6대 분야에 집중해서 지역별로 거점 시설도 만들고 있어요.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정보도 공유하고 규제도 개선하며, 기업들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만들어 창업을 지원하고 규제를 개선했어요. 올해는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정책을 더 강화하고,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전용 펀드를 만들 계획이에요.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매출액이 큰 약은 미국 '머크(MSD)'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로, 33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이는 암이 여전히 현대인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임을 보여줍니다. 전 세계 사망자 6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며, 한국에서도 50대부터 80대 이상까지 주요 사망원인 1위가 암이에요. 한국인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2021년 기준 연간 암 환자는 27만8000명입니다. 암 외에도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힙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도 급증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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